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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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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김현숙입니다.  (복지관: 061-272-2395, 7840)

아래 바쁜신 일정 관계로 청탁을 정중하게 거절하신다는 문구를 읽고도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복지관의 소식지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소식지 앞면에 쓰여진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글씨를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앞서들지만 해보지도 않고 접는건 희망을 보고 일하는 사회복지사의 모습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으로 고민끝에 어렵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복지관의 <함께하는 세상>은 목포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여러 소중한 후원인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성을 다해서 만드는 저희 소식지가 더 빛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다면 제게나 저희 복지관, 사랑을 실천하시는 많은 분들께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심을 담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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