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18-05-03 |
---|---|
미디어 | 경인일보_디지털뉴스부 |
故 신영복 "상 보다는 벌 받는 것으로 일생 마칠 것"… 만해문예대상 수상소감 '재조명'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5-03 18:45:32
故 신영복 교수의 생전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故 신영복 교수는 지난 2015년 만해문예대상을 받으며 "이번 수상은 기쁜 것이기보다는 상처가 되살아나는 아픔"이라고 영광을 돌렸다.
그는 "이번 수상은 기쁜 것보다 행여 모순의 현장과 아픔의 유역을 비켜가지 않았을까 하는 반성을 안겨줬다"며 "세월과 함께 무뎌진 그동안의 생각들을 다시 서슬 푸르게 벼르는 계기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보다는 벌을 받는 것으로 일생을 마치려 한다", "그것이 우리 시대의 많은 비극적 사람들에게 빚을 덜 지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신영복 교수는 당시 '만해문예대상' 수상 상금을 성공회대 '신영복 기금' 장학금으로 기부해 명예로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류 | 제목 | 게재일 | 미디어 |
---|---|---|---|
강연 | 지금은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할 때 - 성공회대 제1회 교사아카데미 - 격월간 처음처럼 | ||
기고 | 죽순의 시작 - 한겨레신문 1990.4.6. | 1990-04-06 | 한겨레신문 |
기고 | 주소없는 당신에게-한겨레 기획 칼럼 1990.1.4. | 1990-01-04 | 한겨레신문 |
대담/인터뷰 | 좌파 지성인 신영복이 말하는 ‘좌·우 공존 해법’ - 중앙일보 2011.01.15 | 2011-01-15 | 중앙일보_영화배우 이혜영 좌담 |
강연 | 존재론에서 관계론으로-성공회대 제3회 교사아카데미 - 월간 우리교육 1998.6 | ||
대담/인터뷰 | 정숙씨, 신영복에게 길을 묻다 - 김정숙 저 | 2012-08-27 | 정숙씨 세상과 바람나다_미래를소유한사람들 |
기고 | 젊은 4월 - 한겨레신문 1990.4.19. | 1990-04-19 | 한겨레신문 |
기고 | 자전 에세이 / 나의 길-동아일보 1990.12.2. | 1990-12-02 | 동아일보 |
기고 | 인식과 성찰 - 신영복, [한국의 명강의](2009) | 2009-08-01 | 한국의 명강의_마음의숲_ 2009_ 9~12면. |
기고 | 인간적인 사람 인간적인 사회-한겨레신문 1990.5.3. | 1990-05-03 | 한겨레신문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