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12-04-21 |
---|---|
미디어 | 한겨레신문 |
칼럼 |
[신영복의 그림 사색] 강물처럼한겨레 2012.04.21 |
먼 길을 가는 사람의 발걸음은 강물 같아야 합니다. 필생의 여정이라면 더구나 강물처럼 흘러가야 합니다. 강물에서 배우는 것은 자유로움입니다. 강물은 유유히 흘러갑니다. 앞서려고 다투는 법이 없습니다. 부딪치는 모든 것들을 배우고 만나는 모든 것들과 소통하며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시내가 강을 만나면 강물이 됩니다. 강물이 바다에 이르면 이제 스스로 바다가 됩니다. 언제나 낮은 곳으로 흐르지만 기어코 바다를 만들어냅니다. 바다는 가장 낮은 곳에서 모든 시내를 다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바다’입니다.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
분류 | 제목 | 게재일 | 미디어 |
---|---|---|---|
강연 | "물의 하방(下方)연대, 우리 시대 운동론의 핵심" - 오마이뉴스 2006.12.02 | ||
대담/인터뷰 | "사회 운동, 이제 새로운 부대를 창설할 때" - 프레시안 2008.09.10 | 2008-09-10 | 프레시안_권은정 전문인터뷰어 |
기고 | "자본주의 극복 대안, 오래된 과거에서 찾는다" - 프레시안 2004.12.16 | 2004-12-16 | 프레시안 |
기고 | "하나되라" 저 외침이 들리지 않는가 - 한겨레신문 창간네돌 특집 1992.5.15 | 1992-05-15 | 한겨레신문 |
대담/인터뷰 | '정범구의 세상읽기' 신영복 교수 편 - KBS 1998년 7월 5일 | 1998-07-05 | KBS |
대담/인터뷰 | '함께걸음'이 만난 사람 신영복 - 함께걸음 1998.12 | 1998-12-01 | 함께걸음_한혜영기자 |
대담/인터뷰 | (청춘상담앱)등록금·실업 넘어 ‘사람 위한 세상’ 만드세요 - 한겨레 2011.07.14 | 2011-07-14 | 한겨레신문_이정국기자 |
대담/인터뷰 | 10년만에 신간 ‘담론’ 출간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시대 넘는 ‘탈 문맥’ 필요… 지식인, 비판·저항·대안담론 생산해야” | 2015-04-24 | 경향신문_임아영기자 |
기타 | 2006학년도 서울대 입학식 축사 2006.3.2. | 2006-03-02 | 서울대학교 |
기타 | 2015 만해문예대상 공적서 | 2015-07-26 | 더불어숲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