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글모음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Extra Form
게재일 2012-04-14
미디어 한겨레신문

사설.칼럼

칼럼

[신영복의 그림 사색] 가슴이 생각합니다

한겨레 2012.04.14

hani_20120414.jpg

생각은 가슴이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슴에 손을 얹고 조용히 생각합니다.
누구도 머리에 손을 얹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각이란 잊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가슴에 담는 것입니다.
생각은 자기가 사랑할 세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생각은 자기가 책임질 세계를 포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은 가슴 두근거리게 합니다.
생각은 용기이고 애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야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바깥에 세워두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가슴에 담고 있는지.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게재일 미디어
강연 "물의 하방(下方)연대, 우리 시대 운동론의 핵심" - 오마이뉴스 2006.12.02
대담/인터뷰 "사회 운동, 이제 새로운 부대를 창설할 때" - 프레시안 2008.09.10 2008-09-10 프레시안_권은정 전문인터뷰어
기고 "자본주의 극복 대안, 오래된 과거에서 찾는다" - 프레시안 2004.12.16 2004-12-16 프레시안
기고 "하나되라" 저 외침이 들리지 않는가 - 한겨레신문 창간네돌 특집 1992.5.15 1992-05-15 한겨레신문
대담/인터뷰 '정범구의 세상읽기' 신영복 교수 편 - KBS 1998년 7월 5일 1998-07-05 KBS
대담/인터뷰 '함께걸음'이 만난 사람 신영복 - 함께걸음 1998.12 1998-12-01 함께걸음_한혜영기자
대담/인터뷰 (청춘상담앱)등록금·실업 넘어 ‘사람 위한 세상’ 만드세요 - 한겨레 2011.07.14 2011-07-14 한겨레신문_이정국기자
대담/인터뷰 10년만에 신간 ‘담론’ 출간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시대 넘는 ‘탈 문맥’ 필요… 지식인, 비판·저항·대안담론 생산해야” 2015-04-24 경향신문_임아영기자
기타 2006학년도 서울대 입학식 축사 2006.3.2. 2006-03-02 서울대학교
기타 2015 만해문예대상 공적서 2015-07-26 더불어숲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0 Next ›
/ 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