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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23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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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톡톡] 성공회대 인문학과정 야권 거물 필수코스?
- 매일경제 2012년 04월 18일

`이해찬 심상정 이인영 인재근.`

4ㆍ11 총선에서 승리한 이들 야권 정치인의 공통점은 성공회대 `희망의 인문학과정`을 수강했다는 점이다.

이인영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고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한반도재단 이사장이 1기를 수료했고 이해찬 당선자와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각각 2기와 3기를 다녔다. 소위 `말`로 먹고사는 정치인들이 인문학 강좌를 듣는 이유는 사람과 사회에 대한 소양을 넓히고 정치적 자산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다.

심상정 공동대표는 "철학 역사 미학 등은 당장 기능적으로 쓰진 않지만 정치행위에 토대가 되며, 인문학은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혀주기 때문에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하다"고 수강 배경을 설명했다.

이 강좌를 주관하고 있는 이는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진보진영의 대부로 평가받는 신 교수는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돼 20년 동안 수감 생활을 했다. 이때 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분단이나 전쟁 등 현대사의 생생한 단면을 전달하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임정아 성공회대 인문학습원 부원장은 "신영복 교수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교수님 명성을 듣고 정치인들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강좌를 수료한 정치인들은 기수별로 동기 모임을 만들어 수료 후에도 정치적 자산을 넓히고 있다. 함께 강좌를 수강한 기업 최고경영자(CEO), 사회 지도층, 오피니언 리더들과 꾸준히 교류하면서 외연을 넓히고 있다.

2008년 개설된 이 과정은 역사 철학 미학 등 인문학 전반을 다루며 올해 초 8기를 맞았다. 3개월간 12회 강의로 짜였고 정부와 주요 기관장, 금융ㆍ법조ㆍ문화예술계 전문직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등도 이 과정을 수료했다.

[김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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