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11.09.22 09:19

웃긴 이야기(9월 22일)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오늘 아침 자습시간에

칠판에 시인 나태주의 <풀꽃>을 적어주었다.

24글자의 짧은 시.

한 줄 한 줄 지워가며

함께 암송한다.

그리고 호정, 혜성, 하영, 승환, 주은, 승준, 영환, 민하....

가능한 많은 아이들을 일으켜 시를 낭송하게 하였다.

그리고 "너도 그렇다"는 마지막 구절은

짝의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면서 하게 하였다.

쑥스러워하는 아이들, 웃는 아이들

"너도 그렇다"가 끝날때 마다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 소리가 좋다.

특히 남학생과 여학생이 짝인 아이들 경우는

요즘 아이들 같지 않게 얼마나 쑥스러워하는지...

덕분에 아이들과 즐겁게 웃는다.

시 <풀꽃>이 이렇게 우리를 웃긴다. ^^




****************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05 바다를 볼 사람은.......(강릉강연 함께하실 나무님) 1 그루터기 2011.09.22
3104 36. 소멸의 아름다움 3 좌경숙 2011.09.22
» 웃긴 이야기(9월 22일) 4 배기표 2011.09.22
3102 욕망은 원초적 본능 김자년 2011.09.22
3101 인권연대 88차 수요대화모임(9월 28일) - 이철수(판화가) 인권연대 2011.09.20
3100 월요일 아침. 3 김성숙 2011.09.19
3099 이것도 괜잖네. 5 박영섭 2011.09.18
3098 짧은 이야기(9월 17일) 3 배기표 2011.09.17
3097 35. 약속을 어기면서도 늘어지는 이 기분..... 23 좌경숙 2011.09.16
3096 [신영복의 변방을 찾아서](1) 해남 송지초등 서정분교 4 나무에게 2011.09.14
3095 강릉시민사회단체 연대기금마련을 위한 신영복의 이야기콘서트 "강물처럼" 그루터기 2011.09.14
3094 먹기와 잠자기 김자년 2011.09.14
3093 더불어 행복한 추석 지내시길 *^^* 1 그루터기 2011.09.11
3092 인권재단 사람 기획전 (신영복 참여:세계인권선언전문) 1 뚝딱뚝딱 2011.09.10
3091 글단풍..하나.. 25 김성숙 2011.09.09
3090 34.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사람 15 좌경숙 2011.09.08
3089 대신증권 강연 초청 손성엽 2011.09.07
3088 신영복 선생님 5년 전 인터뷰 1 박인규 2011.09.06
3087 이소선 어머님 조문 함께 가요~ 2 이승혁 2011.09.05
3086 신영복 "중심을 향한 콤플렉스 깨라" 1 나무에게 2011.09.0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