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독방
무릎에 올려 놓은
신문지 크기의 햇볕 한 장
무척 행복했습니다.
2시간의 햇볕 한 장은
생명의 양지陽地였습니다.
2시간의 겨울햇볕 한 장만으로도
인생은 결코 손해가 아니었습니다.
비록 혹독한 감옥세월이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삶이라고 하더라도.
번호 | 분류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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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 서화 | 동반과 화합은 반음에서 |
178 | 서화 에세이 | 이성과 애정 |
177 | 서예 | 여럿이 함께 가면 |
» | 서화 에세이 | 햇볕 한 장 |
175 | 서예 | 우리 옆집 그 여자 |
174 | 서화 | 머리좋은 것이 마음좋은 것만 못하고 |
173 | 서화 | 더불어한길 |
172 | 신영복의 언약 | 제21화 곤이부지자 |
171 | 신영복의 언약 | 제20화 깨달음 |
170 | 신영복의 언약 | 제19화 작은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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