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집니다.
고목古木이 명목名木인 까닭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나무와 달라서
나이를 더한다고 하여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니며
젊음이 언제나 신선함을
보증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노老가 원숙이
소少가 신선함이 되고 안되고는
그 연월年月을 안받침하고 있는
사색의 갈무리에 달려있다고 믿습니다.
어제의 반성과 성찰위에서
오늘을 만들어 내고
오늘의 반성과 성찰 위에
다시 내일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사색의 갈무리가
우리를 아름답게 키워주는 것입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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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서화 에세이 | 不鏡於水(불경어수) |
62 | 서화 에세이 | 햇볕 한 장 |
61 | 서화 에세이 | 해변의 아름다운 조약돌은 |
60 | 서화 에세이 | 해방 |
59 | 서화 에세이 | 함께가자 우리 |
58 | 서화 에세이 | 한 사람의 인생에서 |
57 | 서화 에세이 | 평화로 가는 길 |
56 | 서화 에세이 | 패권의 추구는 |
55 | 서화 에세이 | 토끼를 깨워 함께 가는 거북이 |
54 | 서화 에세이 | 킬리만자로의 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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