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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15:43

손으로 '짠' 더불어숲(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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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강신표 명예교수님의 사모님이 59가지 색을 넣어서
개인산방에 걸려있는 선생님의 "더불어숲" 붓글씨 작품을
석달동안 손으로 짜서 가져오셨습니다.
쉽지 않은 작업을 하시면서도 즐거우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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