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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전

  1. 샘터찬물

    샘터찬물 어지러운 꿈 헹구어 새벽정신을 깨우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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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새벽

    새벽 밤과 아침사이, 아픔과 기쁨사이 새날이 동트는 곳, 우리가 서 있는 곳
    Category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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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새날의 빛나는 해는

    새날의 빛나는 해는 어제의 結實(결실)입니다.
    Category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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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사색갈무리

    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집니다. 고목古木이 명목名木인 까닭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나무와 달라서 나이를 더한다고 하여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니며 젊음이 언제나 신선함을 보증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노老가 원숙이 소少가 신선함이 되고 안되고는 그 연월年月을 안받침하고 있는 사색의 갈무리에 달려있다고 믿습니다. 어제의 반성과 성찰위에서 오늘을 만들어 내고 오늘의 반성과 성찰 위에 다시 내일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사색의 갈무리가 우리를 아름답게 키워주는 것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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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랑은 생활을 통하여 서서히 경작되는 농작물

    사랑은 생활을 통하여 서서히 경작되는 농작물입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경작되기전이라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그 이후라면 새삼스레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능력은 불모의 땅에서도 사랑을 경작한다는 사실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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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사랑은 삶속에서

    사랑은 삶속에서 서서히 경작되는 농작물입니다. 사랑은 事前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事後에 수확되는 것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란 말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경작되기 전이라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그 이후라면 새삼스레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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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비움

    빈 공간을 만드는 까닭은 새로운 것이 깃들게 하기 위함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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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붓글씨를 쓸 때

    붓글씨를 쓸 때 한 획의 실수는 그 다음 획으로 감싸고 한 자(字)의 실수는 그 다음 자 또는 다음다음자로 보완합니다. 마찬가지로 한 행(行)의 결함은 그 다음 행의 배려로 고쳐갑니다. 이렇게하여 얻어진 한 폭의 서예 작품은 실수와 사과와 결함과 보상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양보하며 감싸주는 다사로운 인정이 무르녹아 있습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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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불구자가 밤중에

    불구자가 밤중에 아기를 낳고 급히 불을 들어 비춰보았다. 급히 서두른 까닭은 혹시 자기를 닮았을까 두려워서였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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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무엇이 두려운지 항상 바늘 끝을 떨고 있다. 여윈 바늘 끝이 떨고 있는 한 그 지남철은 자기에게 지니워진 사명을 완수하려는 意思를 잊지 않고 있음이 분명하며 바늘끝이 가리키는 방향을 믿어도 좋다. 만일 그 바늘 끝이 불안스러워보이는 전율을 멈추고 어느 한쪽에 고정될 때 우리는 그것을 버려야 한다. 이미 지남철이 아니기 때문이다.
    Category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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