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深星逾輝(야심성유휘)
열락(悅樂)이 사람의 마음을 살찌게 하되 그 뒤에다
모름다움을 타버린 재로 남김에 비하여 슬픔은 채식처럼
사람의 생각을 맑게 함으로써 그 복판에 '아름다움'[知]을
일으켜 놓습니다. 밤 깊을수록 광채를 더하는 별빛은
밤하늘의 지성이며 찬서리 속의 황국(黃菊)도 풍설 속의
한매(寒梅)도 그 아름다움은 비정한 깨달음에 있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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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 서화 에세이 | 不鏡於水(불경어수) |
188 | 서화 에세이 | 햇볕 한 장 |
187 | 서화 에세이 | 해변의 아름다운 조약돌은 |
186 | 서화 에세이 | 해방 |
185 | 서화 | 함께여는새날 |
184 | 서예 | 함께여는새날 |
183 | 서화 | 함께여는새날 |
182 | 서화 | 함께여는새날 |
181 | 서화 | 함께맞는비 |
180 | 서화 | 함께맞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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