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가 꼿꼿이 서 있는 때를 일컬어 졸고 있다고 하며
시냇물이 담(潭)을 이루어 멈출 때 문득 소리가
사라지는 것처럼 묵언(默言)은 선한 것을 위하여
자리를 비우는 내성(內省)의 고요함이며
겸손함입니다.
그림자
함께가자 우리
여름징역살이
영혼
청년(靑年)
무본(務本)
비움
망치
책상
줄탁동시(啐啄同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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