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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4.01.20 20:42

즐거운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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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선생님이
김인봉선생님의 그리움을 채우려 전주에 오시기로 작정하시고.
드디어 오셨다.
전교조 강당에서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려는 여러 교사들과
좋은 시간을 가진뒤..

저녁에는 전주 한옥마을 넓은 방을 하나 준비한 뒤
그 곳에서 5.18전북 동지회에서 마련한 모임을 주선 할것이다..

1980년 5.18 새벽에 학교에 진입한 군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이세종열사의 추모비문을 써주신 인연을 가지고.
우리는 이런저런 일들을 선생님 앞에서 주절주절 이야기할 것이다..

약간의 술을 서로 돌려마시며
늦은 시간까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분명히 전주에는 자기집에 가서 자야한다고 할 사람이 있는데..
나는 강력하게 한옥체험관에서 주무셔야 한다고 주장할것이다..
그리고  늦은 아침을 전주 콩나물국밥으로 함께 먹고 나서..
전북대학교 교정에 서있는 이세종열사의 추모비문을 보러 갈 것이다..

그뒤 금산사에 있는 선생님의 글씨를 보러 간뒤..
늦은 점심을 오다가...모악산 밑 유명한 청국장집에서. 먹을 것이다..
잠시 모악산밑을 산책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그리고 혹시라도 선생님이 전주에서 만나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이 시간대에 그분들과 점심을 약속해도 좋을 듯하다..


-------
결국...일박이일로 오셔야 한다는 이야기다..
나는 이런 상상으로 오늘 잠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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