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오늘 우리 선생님께서는 학교에 왜 오는지 써오라고 하셨다. 내 생각에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학교에 오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반은 떠들고 있다. 학교에 왜 올까? 정말 심각한 것 같다. 사람은 자신의 꿈과 자신의 희망이 있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엄마는 공부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하지만 학교에 가는 것은 내 자유인 것 같다. 중국의 어떤 아이는 그림이 좋아서 초등학교를 안다닌다고한다. 조컸다 ^^ 하지만 만약 내가 학교를 1학년부터 안다녔다면 난 지금은 그저그렇지만 백수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부모가 마음대로 하게 하면 공부는 안 시킬 거니까 ~ 그리고 얼라들이 공부를 안할거니까! 그래서 일단 내가 내린 결론은 어린아이가 학교에 가는 것은 어린아이가 존재하는 이유일 것이다. 왜? 아이가 없을 학교도 없으니까! 어린아이의 의무는 바로 학교다니기, 공부하기이다. 단지 가기 싫어도 엄마땜에 무서워서 억지로 간다 할지라도 어린아이의 의무인걸 학교에 안가고 어이 하랴?


"학교는 왜 다니는가?" 오늘 선생님께서 이런 질문을 하셨다.
내 생각으로 학교는 우리의 배움터이다. 친구를 만나는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학교를 다님으로써 친구를 사귀고 수학,국어, 영어, 음악 등 과목(공부)들을 배울 수 있고, 견학,소풍으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학교에서는 시끄럽게 뛰어서도, 소리질러서도 안된다. 선생님도...
학교는 신성한 곳이라서 그렇다. 8살부터 13살까지 기초를 배우려고 다니는 곳이 학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꼭 학교를 다녀야 된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으로 학교에 공부,친구만나기, 놀기 위해서 가는 것 같다. 근데 대부분은 공부때문에 가는 걸로 알고 있다. 나도 공부때문인 것 같다. 공부하러가면 친구도 있고 놀수도 있으니깐 뭐~!
난 딱 찝어 무엇때문에 온다고 말할수는 없다. 그냥 머 공부하러? 온다는것 같다. 공부하면서 친구들과도 놀고, 말이 척척맞다 그리고 와서 무엇을 할까? 그거는 와서 공부, 친구들 만나기, 뭐 놀기 그런것 밖에 없다



학교는 왜 오는가?
왜냐하면 먼저 친구들을 많이 사귀면 커서도 친구들 하고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또 선생님과 친구들 하고 좋은 추억도 남기고 그리고 학교에 가서 주어진 시간으로 열심히 공부 해서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루고 싶어서인것 같다. 다른 친구들은 나랑 다를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 이유로 학교에 오는 것 같다.


어떤 애들은 어떨지 몰라도 난 학교를 가야되는 건 다 자신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부모님이 다니래서 다닌 다고 말하는 건 좀 챙피한일 같다.
자기도 권리가 있는데 복종해야 되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누구 잘 되라고 학교다니라는 게 아니라 내 미래를 생각해서 다닌다. 그리고 학교는 내 꿈을 위해서도 지만 앞으로의 사회에서 살아갈 방법을 알려고 다니는 것 같다 ^__^


   ++++++++++++++++++++++++++++++++++++++++++++++++++++++++++++++

학교는 왜 다니는 것일까요?

숙제를 내어 준 저로서도 아직 그 답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숙제를 낸 것이기도 하지만 ^^*



파아란 하늘을 보면서 마음을 틔우는 상쾌한 토요일 오후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5 어제 지하철에서 느낀 생각 5 김 영일 2003.07.01
324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방법 1 김성장 2003.06.30
» 학교는 왜 다닐까 (아이들의 눈과 마음으로) 3 레인메이커 2003.06.28
322 옷 보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박경화 2003.06.27
321 아직 이런 사람이 2 신복희 2003.06.27
320 '국제 어린이평화운동가 초청 강연회' 안내 레인메이커 2003.06.24
319 [re] 내 생활의 일부 송혜경 2003.06.24
318 박 노자 , 박 노해,... 4 박철화 2003.06.23
317 숲 - 산 딸기 김성장 2003.06.23
316 빈 자리를 채워간다는 것.. 1 레인메이커 2003.06.21
315 참고 견디다 못 해... 씁니다. 1 김민우 2003.06.20
314 정말 정말 정말 정말 .... 소나무 2003.06.26
313 미장이 5 신복희 2003.06.20
312 양심수 이석기는 하루빨리 석방 되어야 합니다. 노동자 2003.06.19
311 꽃이 지기로 소니 바람을 탓하랴 2 김영일 2003.06.19
310 이름을 지어 주세요 ^^* 1 레인메이커 2003.06.19
309 제 4회 생명아카데미에 초대합니다 조진석 2003.06.18
308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을 미리 사는 사람들 4 한혜영 2003.06.17
307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6.10 달리기팀에게) 3 진아 2003.06.16
306 나는 거미줄법 과 지마음되로 해석하는 법을 경멸한다 육체노동자 2003.06.16
Board Pagination ‹ Prev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