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12-05-05 |
---|---|
미디어 | 한겨레신문 |
칼럼 |
[신영복의 그림 사색] 자기의 이유한겨레 2012.05.05 |
아버지가 아들과 함께 산책하다가 지팡이로 버섯 하나를 가리킵니다. ‘얘야 이것은 독버섯이야!’ 독버섯으로 지목된 버섯이 충격을 받고 쓰러집니다. 쓰러진 그를 부축하며 친구가 위로합니다. 비바람 불던 날 그가 보여준 따뜻한 우정을 이야기했지만 쓰러진 버섯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친구가 최후의 한마디 말을 건넵니다. ‘그건 사람들이 하는 말이야.’ 버섯인 우리들이 왜 ‘식탁의 논리’로 우리를 평가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자유(自由)는 자기(自己)의 이유(理由)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
분류 | 제목 | 게재일 | 미디어 |
---|---|---|---|
강연 | 신영복 "갇혀 있는 생각의 틀 망치로 깨야" - 2014.7.5 고양아람누리 강연 | 2014-07-09 | 북데일리 |
기타 | [추천글] 기록 | 시베리아 예찬 | 백양 중국사 | 2014-04-23 | 책담 외 |
기사 | [기사]'아이들을 구하라' 신영복 선생 글씨 들어간 스티커 | 2014-05-07 | wikitree |
기사 | [선생님의 책꽂이] 신영복 지음 '처음처럼' - 청양교사독서모임 간서치 (지은이) | 2013-10-14 | 작은숲 |
기사 | [감옥으로부터의사색][인용]세모무감(歲暮無感) | 2013-12-30 | 헤럴드경제 |
기사 | [강의][서평]‘고전’이라는 산에서 내려다본 미래 | 2013-12-03 | 한겨레신문 |
기고 | 빛나는 추억의 재구성을 위하여 (고교시절) | 2010-02-03 | (부산상업고등학교) |
기사 | [강연]신영복 “여럿이 함께 가면 길은 뒤에 생겨” | 2011-12-16 | 수원시민신문 |
기사 | [강의][소개] 신영복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 2013-08-28 | 중소기업뉴스 |
기고 | [느티아래 강의실] 나의 대학시절, 그리고 성공회대학교 | 2009-06-22 | 한울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