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12-04-07 |
---|---|
미디어 | 한겨레신문 |
칼럼 |
[신영복의 그림 사색] 콜럼버스의 달걀한겨레 2012.04.07 |
아무도 달걀을 세우지 못했지만 콜럼버스 혼자 달걀을 깨뜨려 세웠습니다. 지금도 예찬되는 ‘발상전환’ ‘콜럼버스의 달걀’입니다. 500년 동안 군림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달걀을 세우지 못한 사람들은 그것이 살아있는 생명이기 때문에 차마 깨뜨리지 못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콜럼버스의 달걀은 발상의 전환이 아니라 생명에 대한 잔혹한 폭력입니다. 과연 콜럼버스 이후 세계의 곳곳에서 생명이 깨뜨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잔혹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콜럼버스는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
분류 | 제목 | 게재일 | 미디어 |
---|---|---|---|
기타 | 『담론-신영복의 마지막 강의』-『인문학 특강』교재 다운로드 | 2015-04-19 | 더불어숲 |
대담/인터뷰 | “청년시절만은 잃지 마라”- 손잡고더불어. 돌베개.2017수록 | 2016-01-22 | 한겨레 '이진순의 열림' |
대담/인터뷰 | “젊은이여, 스스로 ‘변방’에 서라” - 여성신문 1191호 2012.6.22 | 2012-06-22 | 여성신문 |
대담/인터뷰 | “자유의지와 창조의 근원 젊은이여, 변방을 두려워 마라” - 주간동아 843호 2012.06.25 (p32~33) | 2012-06-25 | 주간동아_이혜민기자 |
대담/인터뷰 | ‘처음처럼’ 늘 푸른 선생님, 우리 선생님 신영복 교수 - 레이디경향 2007년 3월호 | 2007-03-01 | 레이디경향_김성욱기자 |
대담/인터뷰 | ‘여럿이 함께’ 하면, 길은 뒤에 생겨난다 - 손잡고더불어.돌베개.2017수록 | 2011-11-23 | 웹진 '채널 예스' _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
기고 | ‘석과불식’ 우리가 지키고 키워야 할 희망의 언어 - 한겨레 2013.5.13. | 2013-05-13 | 한겨레신문 |
대담/인터뷰 | ‘마지막 강의’ 『담론』 펴낸 신영복 선생 | 2015-04-20 | 예스24 채널예스_신연선 |
대담/인터뷰 | [한국, 소통합시다] “배제·억압의 권위주의 문화가 불통사회 만들어” - 경향신문 2009.7.02 | 2009-07-02 | 경향신문_신영복, 박원순, 윤여준 좌담회_정유미기자 |
기사 | [카드뉴스] 활자 속에 살아 있는 신영복, 신영복의 뜻 | 2017-01-12 | 인터파크 BOOKDB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