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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지만
직원을 찾는 분 이야기를 들어보면 적당한 사람 구하기도 만만찮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합니다.
임시 백수인 저에게도 사람 구해달라는 요청이 많은 걸 보면
정말 사람찾기가 쉬운 일은 아닌가 봅니다.
친구, 일가친척, 선후배 가릴 것 없이 마땅한 분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벌써 여러 번 요청을 받았는데 마땅한 얼굴이 떠오르질 않아 고심하다가 ‘정보의 바다’에서 도움을 구해봅니다.
저는 아무래도 이렇게 사람 구해주고 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면 더 짭짤할 것 같군요. ^__^


1. 등산복 매장 직원 겸 산악문화 기획자
좀 어려운가요? 저희 선배가 ‘영원무역’이라는 회사에서 하는 등산복 매장을 하고 있어요. 유명한 상표가 몇몇 개 있지요. 매장에서 등산용품을 팔아줄 사람뿐 아니라 산악인들이 갖추어야 할 것, 등산용품을 만드는 기업이 사회에 환원해야 할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할 직원을 찾고 있어요. 올바른 등산문화에 대해서 토론회를 연다든지, 산악인을 대상으로 환경의식을 심어준다든지, 산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행사를 연다든지, 이런 일을 기획하고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어요. 산과 환경, 우리 문화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합니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일을 저질러 볼 인물, 오랫동안 이런 주제를 함께 의논해 볼 수 있는 젊은이면 좋겠다고 합니다. 등산과 행사기획에도 관심이 있고, 기업은 어떤 정신으로 무장하고 있는지를 배우고 싶은 분이라면 아주 좋겠지요.
위치 : 월곡역 2번 출구에서 월곡복지관(생명의 전화 건물) 골목, 영원프라자 지하
문의 : 성기욱 011-502-9002


2. ‘건강연대(?)’ 활동가 모집
아직은 좀 생소한 단체죠? 단체이름이 이것보다 훨씬 길고, 홈페이지도 있는데 금방 찾질 못하겠네요. 약국이나 병원보다는 자연건강법, 자연치유법으로 우리 건강을 되찾자는 단체입니다. 자연화장품을 생산하는 ‘자연의 벗’대표 이지은 선생님이 만든 단체에요. 우리 몸과 환경·자연의 이치를 잘 알고 몸을 다스리자, 병이 생기기 전에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자는 예방의학, 내가 씻고 닦은 물이 다시 깨끗한 맹물이 될 수 있는 생활을 하자는 맹물 프로그램, 웃음으로 좋은 에너지를 품자는 웃음건강법, 우리 시대에 필요한 미(美)·미용(美容) 같은 프로그램을 열고 있고, 우리 전통의학과 대체의학을 새로 정리해 보는 작업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을 연 지는 일 년 남짓 되었는데 일할 사람이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급한 일은 건강연대 소식지를 내기 위해 취재하고, 글로 써서 책을 펴내는 일과 건강 자료집을 진행할 편집기자 겸 편집 일을 맡아 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으레 그렇듯이 활동가의 능력에 따라 모습이 많이 달라지죠. 내가 어떤 일을 어떤 모양으로 하고 싶다고 상상하면 단체는 바로 그렇게 움직이곤 합니다. 시작하는 곳이라 할 일이 무척 많지만 나름대로 능력을 펴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위치 : 안국역 1번 출구와 현대본사 사이(하나은행 옆 건물) 동신빌딩 4층
문의 : 이지은 011-351-8433

급여와 근무조건은 직접 여쭤 보시구요,
필요한 서류가 있겠지만 먼저 찾아가서 이야기 들어보는 게 서로에게 좋겠지요?
직접 전화하기 어려우면 박경화에게 연락주셔도 됩니다.  
016-711-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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