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청송에도 가을이 한창 깊었습니다
그래서 엊그제는 한솔이를 데리고 주왕산 자락에 있는
"주산지"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지난번 심은하 나무님이 티브이에서 보셨다던
신비스럽기까지 한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거목들이 저수지 한 가운데의 물 속에 서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답니다
이른 아침에 물안개가 피어나는 때 보는 맛이 참다운
맛인데도 단풍으로 물든 산세와 어우러져 정말
좋았습니다
그곳에서 한솔이네 가족끼리.....찰깍 !!!
청송으로 가는 길에 들른 햇살 따뜻한 안동 병산서원 마루에서 병산을 바라보며..... 세 번째 찾아도 병산서원은 참 편안합니다. 2004.10.23(토) 12:45 이번 청송 주왕산에선 새로운 작가가 발굴되어서 기뻤습니다.^^ 인물사진을 촬영할 땐 테크닉보다 찍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