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3.03.20 18:46

더 슝한 놈!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부시가 벼루고 벼루든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점심을 먹으러간  식당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보는 확인하였다.
객관적인냥 기계음 같은  동시 통역사의 전황 멘트가
미국의 입장에서 흘러나오는 것이 귀에 무척이나 거슬린다.

이라크에  미사일을 발사하여 새벽잠을 든 국민을 공포를 몰아 놓고선
부시는 잠자리에 들었다는 뉴스가 있다.

부시에 대한 욕 한마디가 걸작이다.
< “애비 보다 더 슝한 놈”이라고. 게다가 덧붙였다.
부시의 아들들은 절대 대통령이 안 되게 해야 한다고,
가문이 “지 애비보다 더 슝한 아들이 되는 것이” 전통이니
지금 부시의 아들이 또 미국 대통령이 되는 날이 오면
제3차 세계대전이 분명히 일어 날 테니까.>
우리 모두 부시의 아들이 또 그아들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아야 겠다.
그런데 부시는 석유, 무기, 장삿꾼들의 아들아이가?
정말 큰일 났다.


남의 일 같지 않은 전쟁 와중에 우리나라에도 이상한 부류가 있다.

이라크엔 전쟁이 끝나기 전에 참전해야하고, 웃기게도 전투병을 내보내야 한다고 한다.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전쟁을 막기 위해 스스로 뛰어 들었듯이
전투병 파병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모두 미군에 지원 입대했으면 좋겠다.
왜, 남의 아들을 보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스스로 자원하여 총을 들고 이라크 가지, 누가 막는가?
그냥 가도 미군이 좋은 총을 줄 텐데, 영주권도 덤으로 나오고.
남의 불행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다면 참 못할 짓인게 인지 상정인데.
전투병 파병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전쟁의 “떡고물 논리”를 들고 나올 것이 뻔하다.
그 사람들은 “떡을 먹는 나라”에서 떡 많이 먹고 살면 좋겠다.

평화를 원하는 자와 전쟁을 지지하는자은 이렇게 양심이 틀린 것임을 역사가 증명해 주는 것 같다. 북폭을 지지하는 자와 북폭을 결사 반대하는 사람들의 양심의 차이를 보는 것 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45 좋은 글인 것 같아 오려봅니다. ^^ 4 배형호 2003.03.16
3244 도서관에서 3 이선용 2003.03.16
3243 서도반 운영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요 2 김성장 2003.03.17
3242 교과서 보다가 2 김기영 2003.03.17
3241 그루터기님께 드리는 부탁.. 3 배형호 2003.03.17
3240 서도반 운영에 대해 다시 묻습니다 3 김성장 2003.03.18
3239 관계 3 솔방울 2003.03.18
3238 부천 한누리 산악회 산행 일정입니다. 4 이명구 2003.03.18
3237 신영복 선생님께. 3 콘트라베이스 2003.03.18
3236 그루터기 단상 3 그루터기 2003.03.19
3235 미혼들의 산행, '암수 서로 정답구나' 두 번째 행사 2 박경화 2003.03.19
3234 [re] "평화를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추천합니다(필독!!) 4 들풀처럼 2003.03.21
3233 [re] This is the war. 7 우울한 날~ 2003.03.20
3232 This is the war. 7 소나무 2003.03.20
3231 거기에선... 고무신 2003.03.20
3230 저 개**들 그날이 오면... 3 배기표 2003.03.20
» 더 슝한 놈! 평화를 위해 2003.03.20
3228 그루터기님, 저도 부탁드립니다. 4 김현수 2003.03.20
3227 저도 내일 가서 좋은 볼거리를 봤으면 하는데..... 배형호 2003.03.21
3226 국적을 포기하고 싶다 1 안나미 2003.03.2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