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보고자 할 경우 클릭 http://www.ebs.co.kr/tv/show?prodId=352&lectId=10456555
EBS 지식채널ⓔ
‘20년 20일 1부 햇볕’
햇볕을 사랑한 무기수의 이야기
EBS 지식채널ⓔ는 지난 1월 15일 암과의 투병 끝에 별세한 故신영복 교수가 걸어온 길과, 20년의 수감 생활 동안 마주한 그의 이야기를 다룬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사색을 멈추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었던 그의 삶을 조명하는 ‘20년 20일’을 두 편에 걸쳐 방송한다. 1부 ‘햇볕’에서는 故신영복 교수가 햇볕을 통해 희망을 찾은 이야기와, 옥중 문학의 백미인 그의 엽서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
* 방송일시: 2016년 2월 16일 (화) 낮 1시 5분, 밤 12시 5분
“기쁨과 마찬가지로 슬픔도 사람을 키운다는 쉬운 이치를...
여름 나무처럼 언제나 크는 사람을 배우려 합니다.”
- 1979. 05. 28. 부모님께 보내는 엽서 中
햇볕 또한 선물이었던 무기수
“내가 자살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햇볕 때문이었습니다.”
1941년에 태어나 스물일곱 살에 경제학 강사가 되었던 故신영복 교수는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됐다. 그는 사형선고 뒤, 무기수로 감형됐고 ‘끝을 알 수 없는 어두운 동굴’ 같은 감옥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신영복 교수는 그 어두운 동굴 속에서 희망을 찾아낸다. 독방에서 만난 ‘신문지만 한 햇볕’에서 ‘살아있음의 절정’을 느낀 것이다. 그리고 그의 깨달음은 손바닥만 한 엽서에 고스란히 담긴다.
‘옥중 문학의 백미’
엽서 한 장에 담긴 사색과 가족을 향한 마음
故신영복 교수가 감옥에서 적어 보낸 수백 통의 엽서는 ‘옥중 문학의 백미’라는 평을 듣는다. 그의 글은 한 자 한 자 정갈하고 반듯한데, 그 이유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가족들을 향하는 글이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한 달 간의 사색을 담아낼 공간이 오직 엽서 한 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엽서 속의 작은 글씨 하나하나가 감옥 시절이 응고된 점이라고 표현했다. 가족을 향한 마음으로 반듯하게, 또 한 달의 사색을 응축하여 정갈하게 담아낸 그의 엽서 속 글자 하나하나가 우리의 마음에 와 닿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EBS 지식채널ⓔ는 지난 1월 15일 암과의 투병 끝에 향년 75세의 나이로 별세한 故신영복 교수의 인생, 특히 감옥에서 지낸 20년에 주목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사색을 멈추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었던 그의 삶을 조명하는 ‘20년 20일’을 ‘1부 햇볕’편과 ‘2부 나무가 나무에게’편으로 두 편에 걸쳐 방송한다. ‘20년 20일 1부 햇볕’편은 2월 16일, ‘20년 20일 2부 나무가 나무에게’편은 3월 1일 낮 1시 5분과 같은 날 밤 12시 5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팟캐스트 [신영복의 담론]
신영복 선생님 또는 선생님 책과의 인연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당신의 새해 첫 영화는, 이 영화로… - 시사IN [382호]
서울도서관, 시민이 뽑은 ‘올 한해 읽고싶은 책’ 전시회
[세상 읽기] 적어도 꼰대는 되지 말자! | 윤태웅 - 한겨레 2015.02.04
『커뮤니데아』유영만 『강의』신영복 |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생님입니다 - 채널예스
김윤규 『청년장사꾼』가장 좋아했던 책은 신영복 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채널예스
노회찬 “독서는 만남” - 채널예스
2014 성공회대학교 종강콘서트
변방과 여백 - 경향신문 2014.11.29
성공회대, 개교 100주년 후원의 밤 개최 - 신영복 석좌교수가 기부한 서화작품 24점 전시
제주 한라수,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변방은 '창조의 공간'이다 - 중부매일 2014.09.16
<이 사람> “책속 다른 세상과의 소통이 즐겁다” - 헤럴드경제 2014.09.16
2014년 성공회대학교 노동아카데미 -신영복선생님 강연 일정
신영복의 '처음처럼'
곽탁타의 나무심기 - 매일경제 2014.08.29
한국장학재단, 차세대 인재육성 멘토링 콘서트 개최 -신영복 '나의 삶, 그리고 우리의 길' 특강 진행
이 캘리그래피 누가 썼을까?
무기수출 중단-가자 침공중단 요구해야 - 신문고 2014.08.04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