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11.09.16 18:37
35. 약속을 어기면서도 늘어지는 이 기분.....
댓글 23
35. 약속을 어기면서도 늘어지는 이 기분....
지난 34주 동안 매주 목요일 더불어 숲 게시판에 글을 써왔습니다.
게시판을 활성화하자는 의견으로 그루터기와 약속을 한 일입니다.
근데 어제 박유미와 헤어지고 다시 연구원 7기들의 모임에 갔다가
밥먹고 술마시고 자정넘어 집에 들어왔습니다.
까맣게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밤엔 글을 쓸 수가 없어서 잠을 잤고
아침에 일어나니...
에잇, 한번쯤 빼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봐라....
사이버 폐인이 되는 건 너무나 쉽고...그 패턴도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일탈하고
제멋대로 하고싶은 것만 골라하고
자기속에만 똘똘 뭉쳐있고
그리고 거기에 불난집에 부채질하듯...술을 부어댔으니...
"에이, 뭐 어때...
그깟 약속이 뭐라고.....
그까이것, 안쓰면 어때?"
거기에 더하여 악마의 유혹
"내가 뭐 언제 ...그리 성실한 인간이었남?"
사람 버리는 것 참, 잠깐이면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꿀꿀해서 죽겠습니다.
조증과 울증 사이에서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으아아앙~
지난 34주 동안 매주 목요일 더불어 숲 게시판에 글을 써왔습니다.
게시판을 활성화하자는 의견으로 그루터기와 약속을 한 일입니다.
근데 어제 박유미와 헤어지고 다시 연구원 7기들의 모임에 갔다가
밥먹고 술마시고 자정넘어 집에 들어왔습니다.
까맣게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밤엔 글을 쓸 수가 없어서 잠을 잤고
아침에 일어나니...
에잇, 한번쯤 빼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봐라....
사이버 폐인이 되는 건 너무나 쉽고...그 패턴도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일탈하고
제멋대로 하고싶은 것만 골라하고
자기속에만 똘똘 뭉쳐있고
그리고 거기에 불난집에 부채질하듯...술을 부어댔으니...
"에이, 뭐 어때...
그깟 약속이 뭐라고.....
그까이것, 안쓰면 어때?"
거기에 더하여 악마의 유혹
"내가 뭐 언제 ...그리 성실한 인간이었남?"
사람 버리는 것 참, 잠깐이면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꿀꿀해서 죽겠습니다.
조증과 울증 사이에서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으아아앙~
-
Read More
바다를 볼 사람은.......(강릉강연 함께하실 나무님)
Date2011.09.22 By그루터기 -
Read More
36. 소멸의 아름다움
Date2011.09.22 By좌경숙 -
Read More
웃긴 이야기(9월 22일)
Date2011.09.22 By배기표 -
Read More
욕망은 원초적 본능
Date2011.09.22 By김자년 -
Read More
인권연대 88차 수요대화모임(9월 28일) - 이철수(판화가)
Date2011.09.20 By인권연대 -
Read More
월요일 아침.
Date2011.09.19 By김성숙 -
Read More
이것도 괜잖네.
Date2011.09.18 By박영섭 -
Read More
짧은 이야기(9월 17일)
Date2011.09.17 By배기표 -
Read More
35. 약속을 어기면서도 늘어지는 이 기분.....
Date2011.09.16 By좌경숙 -
Read More
[신영복의 변방을 찾아서](1) 해남 송지초등 서정분교
Date2011.09.14 By나무에게 -
Read More
강릉시민사회단체 연대기금마련을 위한 신영복의 이야기콘서트 "강물처럼"
Date2011.09.14 By그루터기 -
Read More
먹기와 잠자기
Date2011.09.14 By김자년 -
Read More
더불어 행복한 추석 지내시길 *^^*
Date2011.09.11 By그루터기 -
Read More
인권재단 사람 기획전 (신영복 참여:세계인권선언전문)
Date2011.09.10 By뚝딱뚝딱 -
Read More
글단풍..하나..
Date2011.09.09 By김성숙 -
Read More
34.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사람
Date2011.09.08 By좌경숙 -
Read More
대신증권 강연 초청
Date2011.09.07 By손성엽 -
Read More
신영복 선생님 5년 전 인터뷰
Date2011.09.06 By박인규 -
Read More
이소선 어머님 조문 함께 가요~
Date2011.09.05 By이승혁 -
Read More
신영복 "중심을 향한 콤플렉스 깨라"
Date2011.09.04 By나무에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