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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11.03.24 14:59

오래 보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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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올려주신 귀한 글 잘읽었어요.
현장에서 직접 근무한 분의 경험이라 더욱 실감났어요.

****

처음 줄에 짜증나라는 글에 대해서는
열심히 작업한 글이 날아갈때의 그 느낌...
형 저같은 경우는 그 순간의 느낌은 거의 공황상태 ^^

그래도 얘기할 부분이 있어요.

워낙 컴퓨터 관련해서는 잘 모르지만
"더불어숲" 홈페이지에 게시판 심지어는 댓글형태로
하루에도 엄청난 광고글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감사하게도 "더불어숲"을 돌보는 분의 귀한 노력으로 그 엄청난 광고들을 막고
지우고 있어요. 매일같이 그런 일로
귀중한 시간을 쪼개쓰고 있어요. 하루만 걸러도
아마 스팸글로 도배가 될꺼에요.

그리고 눈에 잘 보이지 않게 여러 가지 홈페이지 관련한 일들을
애쓰면서 하고 있어요.
그것이 드러나는 일이 아니라 잘모르는 경우도 많겠지만...

****
여러 가지 문제들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조금만 이해해줘요~ 형 ^^

뭐 다알고 계신 일이겠지만,
이제 봄이니 풀꽃처럼 한 번 서로 웃자고
긴 댓글 달았어요.

***** 어느 나무님의 글 옮겨요.

더불어숲 홈페이지에서 선생님 글 검색을 할 때마다,
더불어숲 뚝딱뚝딱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컴맹에 가깝지만, 아마도 이렇게 검색 시스템을 만들기는 쉽지 않았겠지요.
뒤늦게 감사 감사 ^^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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