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얼마전 산에서 바라보니 하늘 위에 또 하늘이 있는게 보였습니다.
아래하늘은 온통 흐려있는데 구름 사이로 커다란 구멍(?)이 나서 바라보니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들이 보였습니다.

어느 하늘을 기준 삼아야 하늘을 판단해야 할지 헷갈리더군요.
동시에 펼쳐진 흐림과 맑음.
그 어느것도 기준 삼기 힘들다는 걸 요사이 날씨를 통해 느끼면서도
눈앞의 흐림에 혹은 맑음에 기준을 두기 십상이고, 여지없이 그 기준은
하늘의 갑작스런 변화로 깨어지더군요.

모를일입니다.

그냥 흐림과 맑음에 개의치 않고,
하루를, 일생을 꾸려나가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 밖을 바라보니
방금 전까지 있던 해는 사라지고 다시 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805 메모 - 20101009 한글날 노동꾼 2010.10.09
2804 신/나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2 배기표 2010.10.01
2803 햇빛이 좋은 요즘.. 108 김성숙 2010.09.28
2802 글단풍 소개합니다. 268 김성숙 2010.09.28
2801 접촉사고 152 손과 발 2010.09.25
2800 풍경도 사람에게 힘을 줄까 23 김성숙 2010.09.15
2799 즉문즉설에 대해 김자년 2010.09.13
2798 상 받는 모범공무원 이재순 2010.09.08
2797 세상에 온 딸아이를 맞으며 4 레인메이커 2010.09.05
2796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 공모 ^ ^ 동서식품 2010.09.03
2795 다른 곳에 문의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질문을 올려봅니다. 2 김성훈 2010.08.31
» 비온뒤 갬 다시 흐림 또다시........ 손과 발 2010.08.30
2793 노동대학- 8월 28일, 신영복선생님과 함께 안산걷기, 더불어 걸어요~ 3 조진석 2010.08.24
2792 감히 물어도 될까요? 8 스누피 2010.08.19
2791 나무야 나무야 읽다가.. 6 이정숙 2010.08.16
2790 김인봉 선생님, 이제 고인이 되셨습니다. 3 김성숙 2010.08.07
2789 <간만에 번개있습니다.>^^ 2 배상호 2010.08.06
2788 주식회사 <핸드>를 소개합니다~^^ 2 류지형 2010.08.04
2787 시원한 글단풍 소개 3 김성숙 2010.08.02
2786 일요일, 글단풍소개합니다. 2 김성숙 2010.08.01
Board Pagination ‹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