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절망케 하는 것은
거듭되는 곤경이 아니라
거듭거듭 곤경을 당하면서도
끝내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입니다.
어리석음은 반복입니다.
그러나 거듭되는 곤경이
비록 우리들이 이룩해 놓은 달성達成을
무너뜨린다 하더라도
다만 통절한 깨달음 하나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곤경은 결코 절망일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 그것은
새출발의 디딤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執中無權(집중무권)
夜深星逾輝(야심성유휘)
學而思(학이사)
愚公移山(우공이산)
自由(자유)
里仁爲美(이인위미)
가을을 남김없이 담을 수 있는
가장 먼 여행
강물처럼
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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