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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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아름다운 조약돌은
해변의 아름다운 조약돌은
파도속에서 서로 대화하며
다듬어집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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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한 장
추운 겨울 독방 무릎에 올려 놓은 신문지 크기의 햇볕 한 장 무척 행복했습니다.
2시간의 햇볕 한 장은 생명의 양지陽地였습니다.
2시간의 겨울햇볕 한 장만으로도 인생은 결코 손해가 아니었습니다. 비록 혹독한 감옥세월이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삶이라고 하더라도.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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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鏡於水(불경어수)
不鏡於水(불경어수)
물에 얼굴을 비추지 말고 사람에게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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