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無有用 당무유용
진흙을 반죽해서 그룻을 만들지만
그릇은 그 속이 비어있음(無)으로 해서
그릇으로서의 쓰임이 생깁니다.
유有가 이로움이 되는 것은
무無가 용用이 되기 때문입니다.
찻잔 한 개를 고를 때에도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모양, 색깔, 무늬에 한정되어 있을 뿐
그 비어있음에 생각이 미치는
경우는 드뭅니다.
도무수유 道無水有
도는 보이지 않고 보이는 것은 물입니다.
지엽枝葉에 마음 앗기는 일없이
항상 근본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색色과 공空이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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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서예 | 觀海難水(관해난수) |
12 | 서예 | 나는 걷고 싶다 |
11 | 서예 | 씨과실 |
10 | 서예 | 當無有用(당무유용) |
9 | 서예 | 百鍊剛(백련강) |
8 | 서예 | 냇물이 강물을 만나면 |
7 | 서예 | 춘풍추상 |
6 | 서예 | 여럿이함께가면 |
5 | 서예 | 우리 옆집 그 여자 |
4 | 서예 | 여럿이 함께 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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