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독방
무릎에 올려 놓은
신문지 크기의 햇볕 한 장
무척 행복했습니다.
2시간의 햇볕 한 장은
생명의 양지陽地였습니다.
2시간의 겨울햇볕 한 장만으로도
인생은 결코 손해가 아니었습니다.
비록 혹독한 감옥세월이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삶이라고 하더라도.
번호 | 분류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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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서예 | 더불어숲 |
32 | 서예 | 和而不同(화이부동) |
31 | 서예 | 너른마당 |
30 | 서예 | 通(통) |
29 | 서예 | 백두한라 |
28 | 서예 | 水(수) |
27 | 서예 | 더불어한길 |
26 | 서예 | 碩果不食(석과불식) |
25 | 서예 | 夜深星逾輝(야심성유휘) |
24 | 서예 | 처음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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