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독(書三讀)
책은 반드시 세 번 읽어야 합니다.
먼저 텍스트를 읽고 다음으로 그 필자를 읽고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것을 읽고 있는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합니다.
모든 필자는 당대의 사회역사적 토대에 발 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를 읽어야 합니다.
독자자신을 읽어야 하는 까닭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서는 새로운 탄생입니다.
필자의 죽음과 독자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탈주脫走입니다.
진정한 독서는 삼독입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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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서예 | 안개꽃 |
22 | 서예 | 씨과실 |
21 | 서예 | 세계인권선언전문(2011) |
20 | 서예 | 백두한라 |
19 | 서예 | 더불어한길 |
18 | 서예 | 더불어숲 |
17 | 서예 | 누구나 꽃 |
16 | 서예 | 너에게 묻는다 |
15 | 서예 | 너른마당 |
14 | 서예 | 냇물이 강물을 만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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