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독방
무릎에 올려 놓은
신문지 크기의 햇볕 한 장
무척 행복했습니다.
2시간의 햇볕 한 장은
생명의 양지陽地였습니다.
2시간의 겨울햇볕 한 장만으로도
인생은 결코 손해가 아니었습니다.
비록 혹독한 감옥세월이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삶이라고 하더라도.
번호 | 분류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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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 서화 | 함께 |
50 | 서화 | 동반과 화합 |
49 | 서화 | 함께가자 우리 |
48 | 서화 | 挹注(읍주) |
47 | 서화 | 처음처럼 |
46 | 서화 | 書三讀(서삼독) |
45 | 서화 | 함께여는새날 |
44 | 서화 | 挹彼注玆(읍피주자) |
43 | 서화 | 함께맞는비 |
42 | 서화 | 경향신문 독립언론 10주년 축하 휘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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