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독(書三讀)
책은 반드시 세 번 읽어야 합니다.
먼저 텍스트를 읽고 다음으로 그 필자를 읽고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것을 읽고 있는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합니다.
모든 필자는 당대의 사회역사적 토대에 발 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를 읽어야 합니다.
독자자신을 읽어야 하는 까닭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서는 새로운 탄생입니다.
필자의 죽음과 독자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탈주脫走입니다.
진정한 독서는 삼독입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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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서화 | 새벽 |
40 | 서화 | 추락이 비록 理想(이상)의 예정된 운명일지라도 |
39 | 서화 | 머리좋은 것이 마음좋은 것만 못하고 |
38 | 서화 | 言約(언약)은 강물처럼 흐르고 |
37 | 서화 | 스승과 제자 |
36 | 서화 | 더불어숲 |
35 | 서화 | 太陽(태양)은 내일도 떠오릅니다 |
34 | 서화 | 나무의 나이테가 |
33 | 서화 | 夜深星逾輝(야심성유휘) |
32 | 서화 | 어리석은 사람들의 우직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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