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三讀서삼독
책은 반드시 세 번 읽어야 합니다.
먼저 텍스트를 읽고
다음으로 그 필자를 읽고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것을 읽고 있는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합니다.
모든 필자는 당대의 사회역사적 토대에
발 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를 읽어야 합니다.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하는 까닭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서는 새로운 탄생입니다.
필자의 죽음과 독자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탈주脫走입니다.
진정한 독서는 삼독입니다.
下方連帶(하방연대)
어리석은 사람들의 우직함이
夜深星逾輝(야심성유휘)
나무의 나이테가
太陽(태양)은 내일도 떠오릅니다
더불어숲
스승과 제자
言約(언약)은 강물처럼 흐르고
머리좋은 것이 마음좋은 것만 못하고
추락이 비록 理想(이상)의 예정된 운명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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