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집니다.
고목古木이 명목名木인 까닭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나무와 달라서
나이를 더한다고 하여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니며
젊음이 언제나 신선함을
보증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노老가 원숙이
소少가 신선함이 되고 안되고는
그 연월年月을 안받침하고 있는
사색의 갈무리에
달려있다고 믿습니다.
어제의 반성과 성찰 위에서
오늘을 만들어내고
오늘의 반성과 성찰 위에
다시 내일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사색의 갈무리가
우리를 아름답게
키워주는 것입니다.
下方連帶(하방연대)
어리석은 사람들의 우직함이
夜深星逾輝(야심성유휘)
나무의 나이테가
太陽(태양)은 내일도 떠오릅니다
더불어숲
스승과 제자
言約(언약)은 강물처럼 흐르고
머리좋은 것이 마음좋은 것만 못하고
추락이 비록 理想(이상)의 예정된 운명일지라도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