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深星逾輝(야심성유휘)
열락(悅樂)이 사람의 마음을 살찌게 하되 그 뒤에다
모름다움을 타버린 재로 남김에 비하여 슬픔은 채식처럼
사람의 생각을 맑게 함으로써 그 복판에 '아름다움'[知]을
일으켜 놓습니다. 밤 깊을수록 광채를 더하는 별빛은
밤하늘의 지성이며 찬서리 속의 황국(黃菊)도 풍설 속의
한매(寒梅)도 그 아름다움은 비정한 깨달음에 있습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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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서예 | 觀海難水(관해난수) |
32 | 서예 | 通(통) |
31 | 서예 | 나는 걷고 싶다 |
30 | 서예 | 냇물이 강물을 만나면 |
29 | 서예 | 너른마당 |
28 | 서예 | 너에게 묻는다 |
27 | 서예 | 누구나 꽃 |
26 | 서예 | 더불어숲 |
25 | 서예 | 더불어한길 |
24 | 서예 | 백두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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