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깨달음은
결국 각자의 삶과
각자의 일속에서
길어올려야 할 것입니다.
그나마도
단 한번의 깨달음으로
얻을 수 있다는 안이함도
버려야 할 것입니다.
모든 깨달음은
오늘의 깨달음 위에
다시 내일의 깨달음을
쌓아감으로써
깨달음 그 자체를
부단히 높여나가는
과정의 총체일 뿐이라
믿습니다.
언약은 강물처럼 흐르고
누구나 꽃
연비어약
여럿이 함께 가면
우리 옆집 그 여자
여럿이함께가면
춘풍추상
냇물이 강물을 만나면
百鍊剛(백련강)
當無有用(당무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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