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집니다.
고목古木이 명목名木인 까닭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나무와 달라서
나이를 더한다고 하여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니며
젊음이 언제나 신선함을
보증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노老가 원숙이
소少가 신선함이 되고 안되고는
그 연월年月을 안받침하고 있는
사색의 갈무리에
달려있다고 믿습니다.
어제의 반성과 성찰 위에서
오늘을 만들어내고
오늘의 반성과 성찰 위에
다시 내일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사색의 갈무리가
우리를 아름답게
키워주는 것입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
51 | 서화 | 함께 |
50 | 서화 | 동반과 화합 |
49 | 서화 | 함께가자 우리 |
48 | 서화 | 挹注(읍주) |
47 | 서화 | 처음처럼 |
46 | 서화 | 書三讀(서삼독) |
45 | 서화 | 함께여는새날 |
44 | 서화 | 挹彼注玆(읍피주자) |
43 | 서화 | 함께맞는비 |
42 | 서화 | 경향신문 독립언론 10주년 축하 휘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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