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은 강물처럼 흐르고
만남은 꽃처럼 피어나리.
강언덕에 올라 흘러가는 강물에
마음을 띄웁니다.
떠나간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함께 나누었던
수많은 약속들을 생각합니다.
때늦은 회한을
응어리로 앓지 않기 위해서
언젠가는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기 위해서
우리는 강언덕에 올라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
41 | 서화 | 피아노의 흑과 백은 |
40 | 서화 | 오늘 저녁의 일몰에서 |
39 | 서화 | 처음처럼 |
38 | 서화 | 일하는 사람들은 |
37 | 서화 | 葉落糞本(엽락분본) |
36 | 서화 | 길벗삼천리 |
35 | 서화 | 새날의 빛나는 해는 |
34 | 서화 | 스승과 제자 |
33 | 서화 |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
32 | 서화 | 입장의 동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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