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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손은 내가 잡고 내손은 네가 잡고 새하늘 바람되어 이땅의 꽃이 되어 (상암 월드컵경기장역)
손잡고 더불어 - 1995년 3월
아픔은 강물이 되어 - 1993년 9월 20일
떼지어 달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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