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 한 장에는 못다 담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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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한 장에는 못다 담을 봄
어머님께


어머님께서 걱정하시던 추위도 지나가고 남쪽 어디선가는 꽃 피었다는 소식과 함께 이곳의 저희들에게도 '엽서 한 장에는 못다 담을 봄'이 찾아왔습니다.
전답(田畓)이 없는 저희들에게 춘경(春耕)의 수고로움이 있을 리 없습니다만 겨우내 미루어온 자잘한 일들이 구석구석 봄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97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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