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창남 posted Jan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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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불어숲 회원 여러분, 저는 신영복 선생님의 저서를 군 복무 시절 처음 접했는데요. 당시 힘들다고 생각했던 군 생활이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근본을 성찰하며 제 자신을 성숙시켰던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으로부터 나무야 나무야, 더불어숲 등 마음의 위안과 안식, 언어적 창의력과 사고의 확장을 키워주는 신 성생님의 글을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합니다. 언제 오프 모임이 있으면 나가고 싶습니다. 세모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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