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순태 posted Oct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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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그저 좋습니다. 상계동으로 지하철 타고 오셨단 말씀 듣고 그 지하철 자리 차지하셨단 여성분까지  부러웠어요. "이 가을에 해야 할 일" 이란 말씀듣고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강건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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