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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전

  1. 대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

    대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많은 정보나 과학적 분석이 아니라 대상과 필자의 관계로부터 옵니다. 애정의 젖줄로 연결되거나 운명의 핏줄로 맺어짐이 없이 다만 대상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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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평화로 가는 길

    평화로 가는 길은 없습니다. 평화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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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세상의 누구도 외딴 섬이 아닙니다

    세상의 누구도 외딴 섬이 아닙니다. 한 줌의 흙이 파도에 쓸려가면 그만큼 대륙의 상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리느냐'고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알리는 조종(弔鐘)은 살아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종소리이기 때문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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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가장 먼 여행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라 합니다. 사상(cool head)이 애정(warm heart)으로 성숙하기까지의 여정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여정이 남아 있습니다.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입니다. 발은 실천이며, 현장이며, 숲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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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랑은 생활을 통하여 서서히 경작되는 농작물

    사랑은 생활을 통하여 서서히 경작되는 농작물입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경작되기전이라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그 이후라면 새삼스레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능력은 불모의 땅에서도 사랑을 경작한다는 사실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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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가을을 남김없이 담을 수 있는

    자동차로 빠르게 지나가는 사람에게 1m의 코스모스 길은 한 개의 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에게는 이 가을을 남김없이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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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執中無權(집중무권)

    執中無權(집중무권) 저울 추를 권(權)이라 합니다. 권은 권력이 아니라 균형입니다. 가운데를 잡으면 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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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무엇이 두려운지 항상 바늘 끝을 떨고 있습니다. 여윈 바늘 끝이 떨고 있는 한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믿어도 좋습니다. 만약 그 바늘 끝이 전율을 멈추고 어느 한 쪽에 고정될 때 우리는 그것을 버려야 합니다. 이미 지남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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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里仁爲美(이인위미)

    里仁爲美 (이인위미) 동굴에서 사는 사람은 동굴의 아궁이를 동쪽이라 생각합니다. 동굴의 우상(偶像)을 벗어나는 것은 결국 동굴의 선택 문제로 귀결됩니다. 사는 곳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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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不鏡於水(불경어수)

    不鏡於水(불경어수) 물에 얼굴을 비추지 말고 사람에게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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