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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전

  1. 여름 내내 청산을 이루어

    여름 내내 청산을 이루어 녹색을 함께 해 오던 나무들도 가을이 되고 서리가 내리자 각기 구별되기 시작합니다. 단풍드는 나무, 낙엽지는 나무, 끝까지 녹색을 고집하는 나무 ... 바람이 눕는 풀과 곧추 선 풀을 나누듯 가을도 그가 거느린 추상(秋霜)으로 하여 나무를 나누고 심판합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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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夜深星逾輝(야심성유휘)

    夜深星逾輝(야심성유휘) 열락(悅樂)이 사람의 마음을 살찌게 하되 그 뒤에다 모름다움을 타버린 재로 남김에 비하여 슬픔은 채식처럼 사람의 생각을 맑게 함으로써 그 복판에 '아름다움'[知]을 일으켜 놓습니다. 밤 깊을수록 광채를 더하는 별빛은 밤하늘의 지성이며 찬서리 속의 황국(黃菊)도 풍설 속의 한매(寒梅)도 그 아름다움은 비정한 깨달음에 있습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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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픔과 기쁨

    우리는 아픔과 기쁨으로 뜨개질한 의복을 입고 저마다의 인생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환희와 비탄, 빛과 그림자 이 둘을 동시에 승인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정면에서 직시하는 용기이고 지혜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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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묵언(默言)

    팽이가 꼿꼿이 서 있는 때를 일컬어 졸고 있다고 하며 시냇물이 담(潭)을 이루어 멈출 때 문득 소리가 사라지는 것처럼 묵언(默言)은 선한 것을 위하여 자리를 비우는 내성(內省)의 고요함이며 겸손함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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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킬리만자로의 표범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도시문명의 표상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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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머리 좋은 것이

    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 좋은 것이 손 좋은 것만 못하고 손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합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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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自由(자유)

    自由(자유) 참된 자유는 自己(자기)의 理由(이유)를 갖는 것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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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또 하나의 손

    또 하나의 손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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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패권의 추구는

    패권의 추구는 공존의 거부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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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여행

    여행은 자기의 城(성)을 떠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現實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Category서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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