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최문희 posted Dec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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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겠습니다,  선생님.
지난  12월  14일  수원 이야기콘서트에서  청중으로  선생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천천히  새기면서  말씀을  듣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지만  책으로만  느끼던  선생님의  인품과  열정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년의  마무리를  제대로  한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사회를  보셨던  권해효씨  말처럼  오래오래  이  시대의  멘토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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