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전주 전북대학교에서 이야기와 노래가 있는 강연 잘 들었습니다.
저는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인 고은정 입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오빠와 청주에서 출발하여 1박 2일로 전주로 발걸음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가장 멀리서 왔다며 선생님께서 서명해 주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뜨거운가슴과 뜨거운발바닥을 가진 둥글게사는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고은정 이라고 서명에 부탁드렸고, 그렇게 써주셨어요.
"둥글게 사느라 고생이 많네." 말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책을 통해, 그리고 모임을 통해, 강연을 통해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