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학교에서 가끔 먼발치서 뵙니다.
질문부터 하나 드릴께요. 최근에 진급한 어떤 고위직 공무원이 축하파티 석상에서 주변의 축하에 답하는 인사말에, 열심히 일을 하며 지금의 직책까지 왔고 이에 '작은 만족을 얻었다'라고 겸손히 표현을 한다면, 어떤 한자말을 인용하면 좋을지요? 그 사람이 "소강을 득했다"라고 했는데 제가 아는 "소강을 득했다"는 바쁜 일과/전투중 잠시 숨을 가다듬는 휴식을 취함을 말하는데, 그사람의 경우에 맞는 좀더 정확한 표현이 있을것 같아서요~
소개해 주세요, 선생님^^
김울림 wkim9593@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