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문봉숙 posted Aug 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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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수정님!
'더불어 숲' 모임에 꼭 참석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도 홈페이지에 들락거리기만 하다가
이제서야 뒤늦게 흔적남기는 사람입니다. ^^
김수정님 자주 뵜으면 좋겠습니다!  ^^*

>8월25일밤에는 매우 감동적이고 의미있는 시간을 누렸답니다.
>지금도 그 생생한 감동을 누르기 힘드는데...여러분께 나누어 드리고 싶네요.
>남성으로서는 매우 작은 체구에서 어찌 그리 폭넓은 이해와 관용과 그리고 지혜가 나올까
>여성같은 손에서 만져지던 선생님의 온기에서 상대에대한 깊은 애정을 전율받았는데
>초면에도 악수 청하는손 따뜻하게 잡으시며 상대방의 눈빛을 읽으시던
>안경넘어 선생님 초롱한 눈망울 잊을수 가 없을 것 같군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견딜수 있는 시험이 온다는데,
>선생님께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험에 길을 잘 극복하시고,
>그 고난의 시간을 통해 인간애를 작은것부터 실천하시고,
>사회에 인적 씨앗을 뿌리시는것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인것이 맞더군요.
>첫인상에서 느껴지는것이 그 사람의 90%라는데
>어제 멀리서나마 대면하고,쑥스럽게 악수청하며 끝자리를 함께하면서 보았던
>선생님의 첫인상은 한마디로 '푸른아이'였습니다.
>순수하면서도 깊이가 살아서 사람의 내면을 안정적으로 만드시는 내적거울같은 분이시더군요.
>내가 아는 사람들도 함께였으면 좋았을텐데~
>혼자가면서도 생각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더더욱 그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시대가 낳은 아픈사람이면서,이제는 우리시대가 아끼는 소중한 사람이신 선생님을 닮고싶어요.
>퇴임이후에도 석좌교수로써 계신다니 다행이구나 생각이 와락 들더군요.
>어제 성공회대학교'일만광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 가슴속에 하나의 커다란 불씨와
>시각을 선물하신 분이 신영복교수님 이신데,
>신영복교수님!
>건강하시어 모순속에 커져만가는 사회에 지렛대같은 말씀과 역활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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