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시절

by 萬人之下 posted Aug 17,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유난히 비가 많은 올 여름...
나는 한번도 내리는 비에 좁은 어깨를 내어준 적이 없다.
한 번도 흐르는 빗물은 쓸어넘긴 적이 없고,
한 번도 젖은 신발을 말린 적이 없다.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나의 일상은 내 우산을 한번도 젖게 하지 않았다.

그렇게 쓸쓸한 호우시절이 지나고 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