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단풍을 만들면서 사람들과 쉽게 친해질수있는 도구가 생긴 것같아
즐거웠던 기억이 많다
서로 처음 만나서 씩하고 웃다가
제가 뭐 하나 보여드릴께요..이러면서 시작되는 거다
지난 며칠도 나는 새로운 분들에게
글단풍을 매개로 이런저런 이야길 많이 했다
전주에서 신영복선생님 책읽기 모임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말이 아직도 나에겐 빨간내복이다.
다 읽어서 지금은 다른 책을 읽고 있단 말을 하면 거의..
감탄이다.
다시 '강의'를 읽어보자고 한다.
전주 더불어 숲은 격주로 모이는데..
사이사이로 '강의' 읽기 팀이 시작될 것 같다.
공부못해도 학생이듯..이해하지 못해도 책읽기는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