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권과 평화의 교실-성공회대 교수 서화전'
전시장이 또 하나의 교실으로 변모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제 우리들의 마음을 모아 <더불어숲>모임 이름으로 축하 란도 주문해 놓았습니다.
2/7(수) 오후 1:30에 전시회 오픈 행사를 합니다.
혹시 참석하셔서 축하해드리고 싶은데, 혼자 가기가 좀 뭐한 나무님은
2월 7일(수) 오후 1:00까지 “쌈지길” 정문 앞에서 만나서 함께
인사아트센터(02-736-1020) 전시장 4층으로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미리 오실 수 있는 분은 11:50까지 오시면
<부산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먹고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인제에서 미산 선생님도 참석하실 예정입니다.
박명아나무님도 오신다고 하셨죠?
또한 2/10(토) 오후 3시엔 우이 선생님께서 전시장 장소 사정상 전시된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실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나무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드립니다.
댓글도 남겨주시면 더욱 좋겠구요..
이승혁(010-8712-6468)
이번 서화전에는 김성수 총장과 신영복 석좌교수, 조희연 교수 등
성공회대 서예동호회 소속 교수 20명과 학부모 3명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지난해 8월 정년퇴임한 신 교수는 `함께 여는 새날'과 `처음처럼', `함께 맞는 비'
등의 글귀가 적힌 5점의 서화를 출품, 전시하며
신 교수는 "행사의 부제로 채택된 `함께 여는 새날'은 새 세상이 하룻밤에 열리지는 않지만
여럿이 함께 가는 길 자체가 새날이라는 뜻이며, `함께 맞는 비'는 진정한 도움이란
우산을 받게 해주는 게 아니라 비를 같이 맞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