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고강초등학교에 교감선생님으로 계시는
더불어숲의 문제술 나무님이
<<노란우산>>(섬아이출판사)이라는 제목의
좋은 동화책 한 권을 출간하셨습니다.
아직 꼼꼼하게(^^) 읽어보지 못하여
알라딘과 리브로에 올라와 있는
책소개와 저자소개를 올려 먼저 기쁜 소식을
함께나누고자 합니다.
참 그리고
모두모임때 이 동화책을 얼마간 갖고 오셔서
참석한 새싹 나무들에게 드린다고 합니다.
어린 새싹 나무님들에게 좋은 연말 선물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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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문제술
전주에서 태어나 한국 교원대학원을 졸업했다.
계간 어린이에 「노란 우산」이 당선되었으며,
창작 동화집 「박 바가지 뿔 바가지」가
‘올해의 좋은 동화책 100권’에 선정되었다.
현재 경기도 부천에 있는 고강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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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노란색 자동우산, 흰 오리, 박 바가지, 토끼풀 등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작고 볼품없게 느껴지는 것들이다.
하지만 칙칙한 이야기를 만들어내지 않는다.
사소한 것들이 결국 사람을 더 크게 감동하게 하고,
깊이 들여다볼수록 더 많은 것을 느끼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표제작 '노란 우산'을 비롯,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따뜻한 이야기 다섯 편이 수록되어 있다.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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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우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작고 볼품없습니다.
그러나 그 작고 볼품없는 것들이 풀어가는 이야기는 전혀 '칙칙' 하지 않아요.
세상을 그리는 결이 그만치 여러 가지 흔적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참 따뜻하게 풀어놓기 때문이죠.
그가 엮는 사소한 것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연스레 터득하게 될거예요.
(리브로 책소개)